세탁기 찌든 때 청소, 이렇게 하면 새것처럼 깨끗해져요!
보이지 않는 찌든 때가 냄새의 원인?! 세탁기 속까지 말끔하게!
매일 사용하는 세탁기, 얼핏 보면 멀쩡해 보이죠.
겉은 깨끗한데… 어느 날부터인가 빨래를 꺼냈을 때 쿰쿰한 냄새,
하얀 먼지 같은 찌꺼기, 그리고 검은곰팡이 자국들까지…
“어? 세탁기 청소한 지 꽤 됐네?”
그제야 문득 생각이 나더라고요.
눈에 안 보이는 곳에 찌든 때가 가득 쌓여 있다는 사실을요.
오늘은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세탁기 찌든때 청소 방법을 소개해드릴게요.
드럼세탁기, 통돌이 세탁기 모두 적용 가능한 꿀팁이니 꼭 읽어보세요!
🧽 세탁기 찌든 때 청소, 왜 필요할까요?
세탁기는 매일 물과 세제를 사용하는 가전이지만, 실제로는 습기와 때, 세제 찌꺼기, 먼지, 섬유 조각, 곰팡이가 내부에 계속 쌓이게 돼요.
특히 세탁조 안쪽은 눈에 보이지 않아서 더 방치되기 쉬운데요, 이런 오염물들이 시간이 지나면서 냄새·곰팡이·세탁력 저하의 원인이 됩니다.
“깨끗하게 빨래하려고 한 건데, 오히려 더럽혀지고 있다면?”
정기적인 세탁기 청소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.
🛒 준비물
- 과탄산소다 (또는 세탁조 클리너) – 100~200g
- 뜨거운 물 – 세탁조 절반 정도 채우기
- 베이킹소다 (옵션) – 1/2컵
- 식초 – 1컵
- 청소용 솔 또는 칫솔
- 걸레 / 행주
- 고무장갑
✅ 시중 세탁조 클리너도 OK!
자연세제로 하고 싶다면 과탄산소다 + 식초 조합 추천!
👩🔧 세탁기 찌든 때 청소 방법 (드럼, 통돌이 공통)
1. 세탁조에 뜨거운 물 받기
- 통돌이는 온수를 선택해 세탁조를 절반 이상 채우고,
- 드럼세탁기는 '세탁조 세척 기능'이 있다면 해당 기능으로 설정!
👉 온수 사용이 중요해요! 40~60도 정도가 찌든 때 분해에 효과적이에요.
2. 과탄산소다 & 식초 넣기
- 뜨거운 물에 과탄산소다 100~200g을 넣고 녹여주세요.
- 거품이 올라오며 살균과 탈취 효과가 생겨요.
- 여기에 식초 1컵을 부어주면 더욱 강력한 청소 효과가 납니다. (세제 찌꺼기 제거)
3. 세탁기 작동 (불림 + 표준코스)
- 약 1시간 정도 불림 설정 또는 일시정지 후 기다려주세요.
- 이후 표준 세탁 코스를 한번 돌려줍니다.
- 거품과 함께 보이지 않던 때가 쏙쏙 빠져나와요!
4. 문틈·고무패킹 닦기
- 특히 드럼세탁기는 고무패킹 사이에 곰팡이가 잘 생겨요.
- 물기 있는 상태에서 칫솔이나 솔로 문질러 제거,
- 행주로 마무리 닦아주세요.
5. 필터 & 배수구 점검
- 세탁기 하단에 있는 배수필터도 꼭 체크하세요.
- 머리카락, 먼지, 세제 찌꺼기가 고여 있을 수 있어요.
- 필터 분리 → 칫솔로 청소 → 말려서 다시 장착!
✨ 청소 후 이렇게 관리해보세요
- 세탁 후 문 열어두기 → 내부 습기 제거
- 한 달에 한 번은 세탁조 청소하기
- 세탁기 뚜껑, 고무패킹, 세제통은 수건으로 자주 닦기
- 세제 사용량 줄이기 → 찌꺼기 방지에 효과적
저는 추가로 한 달에 한번 락스로 세탁기를 소독하고 있어요 그 방법도 소개해드릴게요!
세탁기 락스로 세탁기 찌든 때 청소하는 방법
락스(차아염소산나트륨)는 강력한 살균·곰팡이 제거 효과가 있어 특히 곰팡이·물때·악취 제거에 탁월한 방법이에요.
단, 사용 시 환기와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해요.
락스를 이용한 세탁기 청소법 (드럼/통돌이 공통)
준비물
- 락스 1컵 (약 200ml)
- 온수 (40~50도 정도)
- 고무장갑
- 마스크
- 청소용 칫솔 or 솔
- 행주
락스로 세탁기 청소하는 순서
1. 세탁조에 물 받기
- 세탁기의 '표준 코스'나 '세탁조 세척' 기능으로
온수를 가득 채우거나 물을 넣고 정지 상태로 준비합니다.
(없을 경우 수동으로 40~50도 온수 채워도 됩니다)
2. 락스 붓기
- 물이 채워진 상태에서 락스 1컵을 붓습니다.
- 절대 다른 세제(특히 식초, 과탄산소다 등)와 함께 사용하지 마세요!
→ 유독가스가 발생할 수 있어요 ⚠️
3. 1시간 정도 불림
- 세탁기를 정지 상태로 1시간 이상 불림 합니다.
- 락스가 찌든 곰팡이, 물때를 부드럽게 녹여줘요.
4. 세탁기 가동
- 이후 표준 세탁 코스를 한 번 돌리면 끝!
- 찌든 곰팡이, 냄새가 말끔하게 사라집니다.
🔍 락스 청소 후, 추가 관리 팁
- 고무패킹, 문틈, 세제통은 락스를 묻힌 행주로 닦고
- 찌든 때가 많은 부위는 칫솔로 살살 문질러 제거해 주세요.
- 청소 후 세탁기 문은 반드시 열어 환기시켜주세요.
- 락스 냄새가 날 수 있으니, 하루 정도 문을 열어두면 좋아요.
⚠️ 락스 사용할 때 꼭 주의할 점!
주의사항 | 설명 |
식초·과탄산소다와 함께 사용 ❌ | 혼합 시 유독가스 발생, 매우 위험합니다! 반드시 단독 사용! |
환기 필수 | 욕실 문을 열고, 창문 열거나 환풍기를 작동시켜 주세요. |
고무장갑·마스크 착용 | 피부·호흡기 자극을 줄이기 위해 꼭 착용하세요. |
아이 손 닿지 않는 곳에 보관 | 사용 후 남은 락스는 반드시 밀봉해 안전한 곳에 보관해야 해요. |
✨ 과탄산소다 vs 락스, 어떤 게 더 좋을까?
항목 | 과탄산소다 + 식초 | 락스 |
특징 | 자연 유래 성분, 거품 작용 | 강력 살균, 곰팡이 제거 |
냄새 | 거의 없음 | 독한 냄새 있음 |
안전성 | 비교적 안전, 무해 | 주의 필요, 혼합 금지 |
사용 빈도 | 월 1~2회 추천 | 분기 1회 정도 추천 |
추천 용도 | 일반 세탁조 세척 | 곰팡이 심한 경우, 냄새 제거 특화 |
우리 집은 한 달에 한 번은 과탄산소다+식초로 가볍게 청소하고, 3개월에 한 번은 락스로 강력하게 소독해 주는 식으로 관리하고 있어요.
락스는 확실히 효과가 강해서 청소 후 냄새와 곰팡이 자국이 말끔히 사라지는 느낌이 들더라고요.
하지만 아이들이 집에 없는 날, 환기 잘 되는 시간에만 사용하고 있어요.
편한 날 한 번 해보면, 세탁기도 개운~하게 리프레시되는 기분이랍니다 😊
세탁기 찌든 때 청소, 생각보다 간단하지만 효과는 강력해요!
한 달에 한 번만 실천해도 우리 가족 옷을 더 깨끗하게,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요.
오늘 당장 세탁기 문을 열어보세요.
“어? 이거 곰팡이 자국 아니야?” 싶다면, 지금이 청소할 타이밍이에요!
깨끗한 세탁기는 건강한 집안의 기본입니다
우리 집 세탁기도 겉은 멀쩡했지만 청소를 한번 돌리고 나니… 물이 엄청 뿌옇게 나오는 거 있죠?
특히 드럼 문 고무패킹 사이에서 나왔던 먼지와 곰팡이를 보고 "이 상태로 아이들 옷을 빨았다고?" 하고 식겁했답니다.
하지만 한 번 청소하고 나면 세탁 후 옷 냄새도 달라져요.
쿰쿰한 냄새 없이 개운~하게 마무리되고, 무엇보다 내가 가족 옷을 깨끗하게 관리하고 있다는 마음에 뿌듯했어요.
세탁기 청소는 거창할 필요 없어요.
월 1회, 30분 투자로 우리 가족의 위생과 건강을 지킬 수 있다면 꼭 해볼 만한 일이죠.
오늘 저녁, 세탁기 한 번 들여다보세요.
혹시 고무패킹에 까만 점이 보인다면… 지금이 바로 세탁기 청소할 시간입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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